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와인전문 컨퍼런스인 `2017 아시아와인바이어스 컨퍼런스`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열린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와인업계 종사자와 더불어 와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컨퍼런스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 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지역특화 컨벤션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 와인 생산국에서 연사가 참가해 자국의 대표 와인 생산지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와인 판매`와 같은 업계 종사자를 위한 마케팅 정보와 `와인 인문학`과 같은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주제의 강연들도 이어진다. 특히 영국에 본사를 둔 권위있는 와인 전문 교육기관인 `WSET(Wine&Spirit Education Trust)`에서는 참가자들에게 WSET 인증 자격증에 대한 소개와 취득을 위한 절차 등 관련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한다.

이 컨퍼런스의 사전 참가신청은 `대전 국제 와인페어` 홈페이지(http://www.djwinefai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지영 수습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지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