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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시각으로 본 5월의 광주 '택시운전사'

2017-08-03기사 편집 2017-08-03 1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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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나들이]

첨부사진1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가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인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 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지금 '왜 다시 1980년 5월 광주인가?'라는 거창한 질문 이전에 이 영화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평범한 택시기사와 외신기자인, 두 외부인의 시선을 통해 보여지는 '그 날'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평범한 한 개인이 시대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일을 잘 해낸 이야기이기도 하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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