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3년 12월 대전시, 충남도, 하나금융그룹간 충청권(대전·충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 역할 강화 상호협력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현재 2부리그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전시티즌의 1부리그 재도약 및 축구특별시 대전의 자존심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KEB하나은행은 지역은행의 책무를 다해 코칭스텝과 프런트가 더욱 심기일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대전시 및 지역기업체가 물심양면으로 구단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후원금 뿐만 아니라 대전시티즌 홈 경기에도 `충청하나의 날`을 지정, 전 임직원이 관람해 단체응원을 갖는 등 협약을 이행해오고 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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