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대 대표는 올해 귓속형 보청기 6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매년 2대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무료청력검사 등 난청프로그램 운영과 보청기지원 후 사후관리까지 대상자들의 복지증진과 후원도 약속했다. 귓속형 보청기 가격은 1대당 200만원 상당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지만 고가의 보청기 구입이 어려웠던 저소득 난청가구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굿모닝보청기 최대표는 "난청과 이명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증활동과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아도 감수하며 살았던 이웃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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