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2017 적십자회비 모금`결과 충남도내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통해 기준 목표액 9750만 원을 146%를 초과한 1억 4300만 원을 모금했다.

군은 4년 연속으로 적십자회비 모금 도내 1위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정치문제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룬 성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성금에 적극 참여해 준 10만 군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이재민 구호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해외재난 이재민 구호와 저개발국 개발 협력 사업에 사용된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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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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