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예산역·터미널 등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 아르바이트 10계명 홍보와 청소년 흡연·음주의 유해성 홍보,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각 기관은 방학 기간 청소년 비행을 차단하기 위해 PC방과 편의점, 유흥업소 등을 방문해 주요 위반 행위와 처벌규정 등을 안내하고, 유해업소의 준수사항 등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또 공원과 골목 등 우범지역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귀가를 독려하는 활동도 병행 추진했다.
군은 이번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환경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학교 밖으로 이동해 비행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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