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사진 오른쪽)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함영주(사진 왼쪽) 하나은행장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충남도 제공
안희정(사진 오른쪽)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함영주(사진 왼쪽) 하나은행장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충남도 제공
KEB하나은행이 충남도에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후원금 및 충남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2억 원을 기탁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함영주 하나은행장, 류순구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김시형 금산인삼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금은 충남사랑카드와 통장, 적금 등을 통해 적립된 수익금 일부로 충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후원금, 입장권 구입비 및 긴급 현안사업비 등으로 활용된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으로 하나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큰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각 분야의 금융 수요에 대응한 특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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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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