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도의회 의장, 김동욱·김종문·김연·이공휘·오인철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40여명은 이날 천안시 북면의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윤 의장 등은 주택 가재도구 세척, 마을 쓰레기 잡하물 수거, 찢긴 비닐하우스 정비 등 각종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천안지역 의원들은 "무참히 쓰러진 농가의 비닐을 걷고, 침수돼 버려진 농작물을 정리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도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수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 등이 솔선수범 참여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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