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는 26일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세계 머드 피부미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도립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해외팀 등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컬러 머드 바디페인팅, 뷰티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헤드 스파, 쇼 헤어 오브제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999년 시작된 세계 머드 피부미용 경진대회는 피부미용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재영 도립대 총장은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피부미용 분야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피부미용 전문영역의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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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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