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서 잔뼈가 굵은 산업정책 기획통으로 꼽힌다.

대전 토박이로 대전 대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2회로 산자부 중소기업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산업부 전략산업팀장·산업정책팀장 등을 거쳐 산업부 정책기획관과 대변인까지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국정상황실에 파견근무한 경험도 있으며, 중소기업청에선 중견기업정책국장과 경영판로국장을 맡아 근무했었다.

업무 기획 및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의 제조업은 미래가 두렵다`(2003년) 등 산업 정책에 관한 3권의 저서도 집필했다.

△대전 대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32회 △산업부 자본재통상팀장 △대통령 국정상황실 파견 △주 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지식경제부 중견기업정책관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정책국장·경영판로국장 △산업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대변인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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