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소장은 1984년 6월 9일 황간면에서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디딘 후 예산팀장, 행정팀장, 상촌면장, 추풍령면장,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협력관 등을 거쳤다.
2016년 7월 6일부터 상수도사업소장으로 부임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써오다, 이달 말로 공직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 소장은 공직생활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1996년도 군 모범공무원, 2001년도 도 모범공무원, 2008년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12년에는 영동군 예산이 최초로 3000억 원을 달성한 공로로 지방재정발전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퇴임식은 26일 상수도사업소에서 개최됐으며, 가족·친구·후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임자를 격려·축하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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