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거점여성자원봉사회원(센터지기 배상옥)들이 노모를 모시고 사는 부자가족 김모씨집을 찾아 주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세간살이를 정성스레 정리해 주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목면거점여성자원봉사회원(센터지기 배상옥)들이 노모를 모시고 사는 부자가족 김모씨집을 찾아 주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세간살이를 정성스레 정리해 주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 목면거점여성자원봉사회(센터지기 배상옥)는 지난 24일 회원 14명이 참여해 면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노모를 모시고 사는 부자가족 김모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해주기로 하고 주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세간살이를 정성스레 정리해 주었다.

배상옥 센터지기는 "생업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한다는 게 힘은 들지만, 회원들의 힘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면거점여성자원봉사회는 자체적으로 월 1-2회 거점여성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면내 환경정화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