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노모를 모시고 사는 부자가족 김모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해주기로 하고 주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세간살이를 정성스레 정리해 주었다.
배상옥 센터지기는 "생업을 하면서 정기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한다는 게 힘은 들지만, 회원들의 힘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면거점여성자원봉사회는 자체적으로 월 1-2회 거점여성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해 면내 환경정화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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