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정산초 학생들이 돌봄캠프에 나와 만들기와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한 심미적 안목을 기르고 예술적 소질을 키워 나가는 기회를 제공 받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여름방학을 맞은 정산초 학생들이 돌봄캠프에 나와 만들기와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한 심미적 안목을 기르고 예술적 소질을 키워 나가는 기회를 제공 받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방과후 및 돌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의 집중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어, 오케스트라, 미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그 기간 동안 돌봄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캠프는 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파트별로 나누어 지도한 후 개별 연습과 합주 연습을 통해 기량을 다진다.

영어캠프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게임, 요리 활동 등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과 흥미를 고려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재미있고 활동적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프트웨어캠프는 언플러그드, 엔트리 등 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추어 실습 및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캠프는 4시간동안 무학년제로 연속 운영해 만들기와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한 심미적 안목을 기르고 예술적 소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집중적인 캠프를 통해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실력을 한층 향상시킬 뿐 아니라 여러 학년이 같이 활동하며 친밀한 교우관계 및 선후배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명선 교장은 "쉼과 배움이 있는 방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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