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저소득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만남 愛 Day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택용 금왕읍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한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혁)와 함께 저소득 4가정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백미(10kg)를 전달했다.

김모( 70 금왕읍 무극리)씨는 "배우자의 질병으로 의료비가 부담돼 많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상담해 주고 생계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다양한 복지혜택이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매월 `만남 愛 Day`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방문한 가정의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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