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이현복)는 백마강 시설하우스 맑은 물 용수공급사업 주민 협의회 회원 40명과 함께 24일 경남 창원들녘 사업현장 견학에 나섰다.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핵심 농가소득증대 사업 중 하나인 백마강 시설하우스 맑은물 용수공급사업은 세도면 가회리, 청포리 일원에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167ha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금강물을 정수하여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금번 견학에서 농민들은 창원들녘의 양수장, 정수처리시설인 침전지 및 침사지, 단지내 용수공급사업 시설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논 용수와 다르게 정수된 물이 사계절 일정한 수압으로 공급되고 있는 시설하우스 용수공급 필요성에 공감했다.

부여지사 관계자는 부여군과 협력하여 부여지역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맑은 물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남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