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 추진하는 핵심 농가소득증대 사업 중 하나인 백마강 시설하우스 맑은물 용수공급사업은 세도면 가회리, 청포리 일원에 시설하우스 재배단지 167ha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금강물을 정수하여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금번 견학에서 농민들은 창원들녘의 양수장, 정수처리시설인 침전지 및 침사지, 단지내 용수공급사업 시설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논 용수와 다르게 정수된 물이 사계절 일정한 수압으로 공급되고 있는 시설하우스 용수공급 필요성에 공감했다.
부여지사 관계자는 부여군과 협력하여 부여지역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맑은 물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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