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이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창단 8년만에 첫 우승이다.

백석대에 따르면 배드민턴팀은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단체전에서 중앙대, 전남과학대, 세한대를 연속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한림대와 맞붙어 승리했다. 백석대 배드민턴팀 서원식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교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배드민턴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22일 개막해 오는 오는 28일까지 전남 화순군 이용대체육관 등에서 열리고 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