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자율방재단원(단장 배영)들이  22일 강수량 202mm, 최대시우량 71mm/h 이상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를 크게 입은 천안시 북면 연춘리를 찾아 피해 현장복구 지원활동에 적극 나섰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자율방재단원(단장 배영)들이 22일 강수량 202mm, 최대시우량 71mm/h 이상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를 크게 입은 천안시 북면 연춘리를 찾아 피해 현장복구 지원활동에 적극 나섰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 자율방재단(단장 배영)이 천안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양군 자율방재단 20여명은 지난 22일 강수량 202mm, 최대시우량 71mm/h 이상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를 크게 입은 천안시 북면 연춘리를 찾아 피해 현장복구 지원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날 청양군 현장복구 지원인력은 침수피해가 심각한 수박재배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 습기와 펄, 수박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흙과 오물을 제거하고 비닐을 걷어내는 등 수해를 입은 농민의 마음을 생각하며 복구 작업에 끊임없는 구슬땀을 흘렸다.

배영 단장은 "하루아침에 애지중지 재배해 온 농산물을 잃게 된 농민들을 생각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 며 "함께 참여해 준 단원들께 고맙고, 피해주민을 더 오래 돕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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