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와 K-water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체험해 보는 `2017 청소년 국토학교`를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청댐문화관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국토부가 담당하는 수자원, 도시, 주택, 도로, 항공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 체험과 견학이 포함된 2일 일정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력발전의 원리를 적용한 `친환경 수차 만들기`, 학생들의 상상력을 담은 `미래도시 만들기`, `미래자동차 그리기` 등이다.

K-water의 댐 및 조력발전소,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체험학습장, 한국공항공사의 주요 공항, 한국도로공사의 교통관제센터 등지에서 각종 체험활동과 견학이 포함돼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업과 진로 결정에 도움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