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구작업에는 원종찬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천안시지부 관내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비닐 등 침수 부유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농자재 철거, 배수로 토사 제거 등 피해복구에 나섰다.
원 본부장은"농협은행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호우피해 극복과 농번기 일손돕기에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집중호우피해 농업인에 대해 기존 대출 이자를 감면하고 할부 상환금의 납입을 24개월까지 유예하며 저금리의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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