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지난 22일 호우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 북면 연춘리 일대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 및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원종찬 충남영업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땅 속에 묻힌 비닐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지난 22일 호우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 북면 연춘리 일대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 및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원종찬 충남영업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땅 속에 묻힌 비닐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지난 22일 극심한 호우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 북면 연춘리 일대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 및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원종찬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천안시지부 관내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비닐 등 침수 부유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농자재 철거, 배수로 토사 제거 등 피해복구에 나섰다.

원 본부장은"농협은행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호우피해 극복과 농번기 일손돕기에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집중호우피해 농업인에 대해 기존 대출 이자를 감면하고 할부 상환금의 납입을 24개월까지 유예하며 저금리의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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