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계룡119구조대원들은 현관문이 잠겨 있어 진입하지 못하자 해당 층 위층에서 이웃주민의 협조를 받아 로프를 이용해 아래 층 베란다로 진입한 뒤 현관문을 개방해 구급대원이 신속히 들어가 응급처치를 실시 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상배 소방사는 "이런 경우 며칠 경과하면 자칫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세가 있거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집에 혼자 있을 땐 특히 조심해야 하며 가족이나 이웃주민들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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