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위한 `꿈나무 바른 양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이번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칫솔질 지도와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용액을 사용한 양치지도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양치지도는 학부모 구강 리더자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식시간에 맞춰 운영한다.

오는 2020년까지 올바른 칫솔질 지도 및 불소도포, 홈메우기 등 계속적인 관리를 통한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고 영구치 우식경험자율을 낮춰서 아동들의 치아건강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8일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 도우미 구강건강지도자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체험행사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험행사는 올바른 칫솔질 지도 및 체크,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불소양치,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내 입속 세균보기, 충치 및 치주병 예방 교육, 마모된 칫솔 갈아주기, 위생용품 사용법 알아보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순영 진료검진팀장은 "구강질환이 다발하는 학령기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서 칫솔질 실천에 적합한 환경조성과 양치교실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아동들의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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