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통해 새마을지회는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과일, 떡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자 효를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지회는 지난 5월 농촌일손돕기를 하는 등 읍성읍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16일 폭우로 인한 피해 회원 인삼농가에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김장봉사도 할 계획으로 기관사회단체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옥분 회장은 "앞으로 매년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 독거노인을 초청해 각 마을 어르신에게 중복을 맞아 점심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며 "어르신을 향한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철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어느때 보다도 더운 올 여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오늘 함께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과 김중기 읍장님을 비롯해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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