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안희정 충남지사 초정 상공인 조찬 경제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상공회의소 제공
이완섭 서산시장이 안희정 충남지사 초정 상공인 조찬 경제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상공회의소 제공
[서산]"신바람 나고, 흥이 나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 갑시다. "

서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수도회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초청 상공인 조찬 경제포럼을 열어 건전한 기업, 탄탄한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맹정호·김종필 충남도의원, 윤영득 서산시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충남서부지역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창현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신바람 나고, 흥이 나는 기업을 운영하며,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건전하고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기업들이 세금을 많이 내고, 이를 통해 국가의 건전한 경영으로 국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착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제 기업도 스스로 독립하여 세계와 당당하게 경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잘 해결하고, 기업과 행정이 건전한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영범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2030 충남 비젼`과 관련한 충남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신바람 나는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대중국 중심의 수출 무역 구조에서 다변화 될 수 있도록 호주, 뉴우질랜드, 브라질, 베트남 등 남미와 동남아 지역으로 눈을 돌 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충남도내 69만 여명의 비노동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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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남서부지역 상공인 초청 경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서산상공회의소 제공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남서부지역 상공인 초청 경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서산상공회의소 제공
정창현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안희정 충남지사 초정 상공인 조찬 경제포럼에서 개회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상공회의소 제공
정창현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안희정 충남지사 초정 상공인 조찬 경제포럼에서 개회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상공회의소 제공
△안희정 충남도지사 초청, 기업인 경제 포럼 단체 사진 모습
△안희정 충남도지사 초청, 기업인 경제 포럼 단체 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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