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는 지난 19-23일 일본 후쿠오카대학과 나가사키단기대학에서 `일본어 어학교육과 학생 교류행사`, `지역문화체험 및 현장 기업탐방` 등의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해외파견경력, 성적 등을 통해 선발한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본의 3대 테마파크 중 하나인 하우스텐보스에 취업한 선배와 간담회도 열렸다. 호텔컨벤션경영학과 김초슬 학생은 "해외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해외취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원규 국제교류처장은 "방학 기간은 재학생들의 직무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다"며 "국제교류처에서는 단기 해외연수 및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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