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올해 충남 대표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 개최를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 개최와 관련해 홍보물 설치 및 행사 참여 등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내 곳곳에 홍보탑과 홍보깃발,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축제 포스터 및 사전 리플릿을 관광지와 읍·면에 배포해 축제 알리기에 분주하다.

지난 21일부터 진행 중인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해 전국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역사인물축제를 알렸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홍보가 인기다.

김석환 홍성군수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가수 홍진영,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 유명 인사들과 지역 및 외지 일반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17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는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차별화된 릴레이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멀티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기간 홍보효과가 높은 SNS 및 온라인을 통한 홍보와 홍보물 설치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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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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