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노박래 서천군수가 서래야쌀 해외 시장 개척에 팔 걷고 나섰다.

지난해 중국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는 세계최초 할랄 인증을 받고 말레이시아 이슬람 시장권 진출 본궤도에 오르는 등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농협 조합장 6명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 말레이시아 총리실 당국자와 `서래야 쌀 100t 수출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지 한인타운 대규모 매장에서 홍보 판촉행사도 벌였다.

특히 말레이시아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식당 다오래 프랜차이즈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래야 쌀의 추가공급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서천 지역 소개와 서천쌀과 농산물, 관광자원 등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노 군수 일행은 지난 18일 총리실 쿠알라룸푸르 분청을 방문해 총리 정책비서와 다토가니 총리고문 수석비서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농산물 교역확대와 관광자원 교류를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100t을 추가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호주, EU 등과의 수출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한국 최초 중국수출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수출에 이르기까지 지역농협과 함께 서래야쌀의 글로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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