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품격 높은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감동행정을 구현하고자 최근 종합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산부·장애인·노약자 등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창구를 설치하고 산뜻한 민원실 환경을 위해 벽면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민원대기용 의자에 색채감을 줌으로써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관공서 이미지를 부드럽게 탈바꿈시켰다.

또한, 민원실 내 화사한 미니정원을 조성했으며, 북카페 및 갤러리를 조성해 `사진 및 시화전`을 비롯해 계룡산 도예촌 `철화분청사기`를 전시하는 등 문화가 있는 쾌적한 자연친화적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환경조성 뿐만 아니라, 민원상담 위원을 민원실 입구에 배치해 상시 민원 안내를 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 민원도우미제도`를 도입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민원관련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민원인 동행안내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 직원 친절서비스를 위해 외부강사 초청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6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며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진영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실을 민원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는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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