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 표고선별장이 21일 표고재배농가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가공품을 연중 선보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농협 표고선별장이 21일 표고재배농가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가공품을 연중 선보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농협 표고선별장이 21일 표고재배농가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다양한 가공품을 연중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이번에 준공된 표고선별장은 관내 표고농가의 유통경쟁력 및 가공품 판로 확대를 위해 2016년 충남오감주관농협사업으로 지원받아 부지 1982㎡에 1층 393㎡, 2층 360㎡로 표고버섯 유통에 필요한 저온저장고, 선별기, 소포장기, 건조기 등을 갖춰 1일 2t 연간 500t을 유통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 준공됐다.

준공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청양군은 약250여 농가가 표고를 재배해 13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올해를 2020 부자농촌만들기 목표달성의 해로 정하고 원물 표고버섯은 물론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창출, 억대농가 500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농협 표고공선회는 65명으로 구성돼 대형유통업체와의 교섭력 강화 등에 힘 쏟은 결과 2015년 12억, 2016년 17억, 2017년 6월말 18억 매출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총 40억원 매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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