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운대에서 진행된 `청운조리예술캠프`에 참가한 한 고교생이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청운대 제공
20일 청운대에서 진행된 `청운조리예술캠프`에 참가한 한 고교생이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청운대 제공
청운대가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이색 캠프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청운대에 따르면 전국 고교생 350명을 대상으로 `청운조리예술캠프(19-21일)`, `방송영상공연예술캠프(24-27일)`를 홍성캠퍼스에서 각각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청운조리예술캠프는 서양조리, 일식조리, 중식조리, 한식조리, 제과·제빵, 테이블 스타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명장인 이상정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교수의 지도로 서양조리기법과 식사법 등의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다.

16회째 진행 중인 방송영상공연예술캠프는 방송영상제작, 영화제작, 연극(연기), 실용음악, 뮤지컬연기, 무대예술 등 세분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중 연극(연기) 전공은 공연예술의 기본적인 이해와 연극 만들기, 무대발성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되며, 영화제작은 연출·촬영·편집 등 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렬 청운대 총장은 "고교생 대상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각 캠프에서 진로를 미리 체험하고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희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