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청천면 일원에서 의료지원 활동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가두방송과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료지원을 위해 의료 인력으로 전문의1, 간호사1, 지원요원1 등 의료지원반을 편성해 침수 피해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 작업으로 인한 피부질환, 두통, 감기, 근육통, 소화기 질환 등 각종질환에 대한 진료 및 상담을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긴급의료지원반을 파견함으로써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수해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창훈 군 보건소장은 "유례 없는 폭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긴급구호 활동과 적극적인 수해복구 활동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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