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회복지 협의회, 좋은이웃들,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센터, 새삼가족상담센터, 농가주부회, 재가노인지원센터, 푸드뱅크 등 청양군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들이 함께 모여 자살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사회복지 협의회, 좋은이웃들,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센터, 새삼가족상담센터, 농가주부회, 재가노인지원센터, 푸드뱅크 등 청양군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들이 함께 모여 자살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9일 군 보건의료원에서 관내 8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인증하는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수문장`을 의미하는 게이트 키퍼(Gate Keeper)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청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전문기관에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중단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유관기관은 청양군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청양군 사회복지 협의회, 좋은이웃들,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센터, 새삼가족상담센터, 농가주부회, 재가노인지원센터, 푸드뱅크 등이며 앞으로 군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을 최 일선에서 만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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