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타운홀 미팅 통해 선정

세종교육청이 지난 14일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진행된 세종 미래교육 핵심가치 설문 결과를 시각화한 워드 클라우드.
세종교육청이 지난 14일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진행된 세종 미래교육 핵심가치 설문 결과를 시각화한 워드 클라우드.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3대 과제로 진로교육(체험)과 직업교육 확대, 학생 맞춤형 다양한 수업방법 개선, 자율적 학습권 보장과 체험 중심 인성교육 강화로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타운홀미팅` 행사를 열고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어 진행된 세종 미래교육 핵심가치에 대한 설문에서 △행복 △다양성 △자율성 △인성 △진로 △창의성 등의 순으로 선호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선정된 3대 주요 정책과제 뿐만 아니라, 제안된 모든 정책들까지 꼼꼼하게 검토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타운홀미팅을 통해 제안한 의견들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기 위한 세종교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