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체육공원에 100만송이의 해바라기가 활짝 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웅천체육공원에 100만송이의 해바라기가 활짝 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 웅천읍이 무창포해수욕장 개장과 제20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식재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활짝 펴 노란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웅천읍은 지난 3월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웅천천 인근 체육공원의 유휴지 10만㎡에 꽃밭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 공무원과 주민, 공공근로자 등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심어 노란 해바라기가 피기 시작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특히, 머드축제가 한창인 7월 말부터 오는 8월 17일부터 열리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까지 100만 송이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해 또 하나의 관광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권섭 웅천읍장은 "7월 말부터는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만개해 보령머드축제,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름다운 꽃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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