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작 98점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올해로 11회째 실시된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6월 1-30일 한 달간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거쳐 단행본 107점을 접수 받아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고려해 6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98점을 선정했다.

선정작에게는 출판비로 각 40만 원이 지원되며, 선정된 작품은 8월 중 출판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12월 말까지 근현대 인쇄전시관에서 책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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