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택시업계에 서비스 가이드수첩이 배포됐다.

시는 76개 택시회사와 개인택시운수종사자, 관계기관에 가 알아야 할 관련법규와 승객응대요령 등을 담은 업무수첩을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수첩에는 운수사업법을 위반하는 실제 사례를 담아 택시 운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승객의 불편사항 대응 요령도 수록했다.

시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업무수첩 내용을 매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 운수종사자의 법규 이해도를 강화하고 시민의 택시이용에 따른 불편함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법인택시 76개사 3312대, 개인택시 5356대가 있으며 이중 하루 평균 6331대가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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