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19일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펼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부 정책에 맞춰 도시재생뉴딜사업 정책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적합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매년 10조 원씩 5년간 50조 원의 공적재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약을 통해 매년 100여 개의 노후 마을을 지정 아파트 수준의 공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담당할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을 출범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계획 등을 확정하고 올해 중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군은 도시재생과 `도시재생 뉴딜사업팀`을 구성해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 제안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우리(군)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 내 구도심과 노후 주거를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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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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