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동종 자치단체별로 예산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재정규모 등 3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상위 25%이내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상반기 목표액 1326억원 보다 151억원을 추가 집행했다. 총 1477억원을 집행해 전년대비 1.46% 상승한 111.37%를 달성, 정부 목표보다 11.37%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군은 지난 1분기 평가에 이어 상반기 최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매월 세부사업별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부서장 직무성과 평가에 신속집행 노력도를 반영하는 등 자구노력이 뒷받침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서민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월별 집행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이월·불용액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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