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면 특설무대와 시내 일원에서 열리는 음악영화제를 공개했다.

19일 국제음악영화제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을 포함한 8개 부문 상영작과 음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국제음악영화제에는 총 107편(중장편 56, 단편 51)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간판 프로그램인 `원써머나잇`에는 거미, 김윤아, 장재인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하며, 제천 라이브 초이스, 쿨나이트 등 더욱 풍성해진 음악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 프로그램은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 개성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제천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인 프로그램인 쿨나이트로 이뤄진다.

원 썸머 나잇은 매일 각기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오는 8월 11일부터 3일간 이어진다.

마지막 13일 밤에는 음악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박재정, 에디 킴, 장재인, 퍼센트 등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네 뮤지션이 미스틱 나잇을 4가지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인기 숙박 패키지 `바람불어 좋은 밤` 예매는 오는 20일부터이며, 영화 프로그램 및 음악 프로그램 티켓 예매는 2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