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18일 금감원 대전지원 회의실에서 금감원, 대전·충남교육청·학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교 금융교육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금융감독원 대전지원 제공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18일 금감원 대전지원 회의실에서 금감원, 대전·충남교육청·학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교 금융교육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금융감독원 대전지원 제공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18일 금감원 대전지원 회의실에서 금감원, 대전·충남교육청·학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교 금융교육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천경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소비자보호 담당 임원)가 설명을 맡아 그간 성과와 앞으로 추진 계획을 설명했으며 교육현장에서 나타나는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초·중·고교 절반 이상(52.8%)인 6105개교가 교육에 참여 중이며 대전·충남 지역은 각각 60.5%, 48.8%가 참여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 미참여 학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 초·중·고교 60% 수준인 70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사례 포상, 모범사례집 발간 등 교육사례를 발굴해 교육현장 선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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