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18일 오전 6시 46분께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의 한 저수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50여 분 만에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상의가 벗겨진 상태였고 30-40대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숨진 지 상당한 시일지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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