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창업분위기 확산과 준비된 벤처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올해는 `국방분야와 소프트웨어(이하 SW)의 융합`, `ICT분야와 SW의 융합`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공모전은 대전에 주소를 둔 학생 및 직장인,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군장병(군무원 포함)은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독창성 및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팀(상금 500만 원)과 우수상 2팀(각 350만 원), 장려상 4팀(각 150만 원) 등 총 7개 팀(총 상금 18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수 아이디어들의 사업성을 검증해 사업화 기회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또는 진흥원 ICT융합사업단(☎042-479-413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57개 팀이 참가해 7팀의 수상작이 나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경일 씨는 제안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2017년 1월에 (주)에스360브이알을 창업, 사업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