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가 오는 8월 7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전 전용 온라인 사이트(www.ict.idea.kr)에서 진행된다.

대전시와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창업분위기 확산과 준비된 벤처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올해는 `국방분야와 소프트웨어(이하 SW)의 융합`, `ICT분야와 SW의 융합`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공모전은 대전에 주소를 둔 학생 및 직장인,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군장병(군무원 포함)은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독창성 및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팀(상금 500만 원)과 우수상 2팀(각 350만 원), 장려상 4팀(각 150만 원) 등 총 7개 팀(총 상금 18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수 아이디어들의 사업성을 검증해 사업화 기회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또는 진흥원 ICT융합사업단(☎042-479-413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57개 팀이 참가해 7팀의 수상작이 나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경일 씨는 제안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2017년 1월에 (주)에스360브이알을 창업, 사업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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