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전국 포스터 공모전에서 김윤종씨의 `충주세계무술축제, 예술로 빛나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충주시 제공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전국 포스터 공모전에서 김윤종씨의 `충주세계무술축제, 예술로 빛나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이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전국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사진>

지난 5월 26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문 디자이너, 디자인 전공 학생, 일반인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 7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재단은 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충주세계무술축제 주제의 창의적 표현, 최신 디자인 트렌드 반영, 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작품명 `충주세계무술축제, 예술로 빛나다`를 출품한 김윤종(경기 하남) 씨가 선정됐으며 `충주,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다`와 `정권지르기`를 각각 출품한 황필상(경기 성남), 박순곤(서울) 씨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지난 17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이들 입상작에 대해 시상하고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작에 대한 기획의도 등 작품설명을 듣는 시간과 함께 입상작을 전시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