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팀106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가 지난 16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 시즌 첫 우승을 했다.

팀106의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는 예선 4위로 결선을 시작했으나 출발 후 경쟁자들을 제치고 2위와 7.715초의 간극을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밖에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팀 베르그 마이스터 선수는 3위부터 5위까지 나란히 결승을 통과하며 팀 챔피언 포인트와 선수 챔피언십포인트에서 1위를 지켰다.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는 "네 번째 그리드의 불리한 위치에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던 점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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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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