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7일 수해발생지역인 충남 천안에 대한 비상대기 및 구호활동을 가졌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7일 수해발생지역인 충남 천안에 대한 비상대기 및 구호활동을 가졌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발생지역 충남 천안에 대한 비상대기 및 구호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폭우로 천안지역이 주택 침수 및 반파 등 피해를 본 것에 따른 조치이다.

현재까지 피해지역은 충남 천안 교촌리, 원성2동, 병천면, 일봉동이며, 주택 104채(교촌리 18가구, 원성2동 50가구, 병천면 20가구, 일봉동 16가구)가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피해 현장 조사 및 대피소 구호품 전달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피해민들을 대상으로 응급구호품 50세트를 전달하고 급식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사의 구호(피해접수 및 구호품 전달)가 필요한 도민은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문의=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구호복지팀 ☎041(640)4844.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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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모습.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피해모습.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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