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질랜드로 출발하는 해외영어캠프 참가 학생 등 30명이 청양소방사로부터 마네킹을 이용해 의식 확인부터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 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24일 뉴질랜드로 출발하는 해외영어캠프 참가 학생 등 30명이 청양소방사로부터 마네킹을 이용해 의식 확인부터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 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청양]청양소방서가 24일 뉴질랜드로 출발하는 해외영어캠프 참가 학생 등 30명에게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4분의 기적`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기타 응급처치 등으로 운영, 해외영어캠프 기간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위급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의식 확인부터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까지 실시하도록해 실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게 했다.

교육을 담당한 박영신 소방사는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대부분 가정 등 의료시설 외의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목격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 응급상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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