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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중계 마다 몸무게 들쭉 날쭉

2017-07-17기사 편집 2017-07-17 17: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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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와 다이어트의 필수 장비인 체중계의 정확도가 품질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업체 체중계 10종을 대상으로 체중·체지방률 정확도 및 내구성·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은 내구성 등에서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에 미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험결과 체중계의 체중 정확도는 제품별 차이가 있었으며 체지방률의 정확도는 우수한 제품은 없고 대부분 양호한 수준에 머물렀다. 일부 제품의 경우 내구성 등에서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에 미달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값의 오차를 확인하는 체중 정확도에서는 6개 제품이 저하중(20 ㎏)에서 고하중(100 ㎏)까지 오차가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우수했다. 하지만 내구성을 확인한 결과 에스모도(MS-103-1)가 장기간 사용 시 측정값의 오차가 한국산업표준의 허용 범위를 벗어났다.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인 체지방률 정확도는 우수한 제품은 없었으며 8개 제품의 체지방률 차이가 4 -6 %로 나타나 정확도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반면 바로(W62Max), 인앤아웃(W62-WH)은 체지방률 차이가 9 %로 보통 수준이었다.

체지방률 측정값은 전 제품이 기준값 보다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사용자의 신체조건(근육이 많은 체형 등)에 따라 측정값의 결과가 다를 수 있어 체지방률의 측정값은 참고적인 수치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정확한 측정을 위해 평평하고 단단한 바닥면에 체중계를 위치한 후 사용해야 한다"면서 "정확한 체지방률 측정을 위해 매일 동일시간대 동일조건에서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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