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하고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병무 관련 공약을 꼼꼼하게 만들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경남 김해 출신으로 진영농고와 육군 3사관학교(13기)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지난 4월 전직 기무사령부 지휘관 20여 명과 함께 문재인 대선후보 공개 지지 선언을 주도했으며, 당 차원의 대선 안보공약을 만들 때 자문그룹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인 2007년 임기제 소장으로 진급해 기무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한 뒤 전역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도 호흡을 잘 맞춰 국방개혁을 제대로 이끌고 지원해줄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남 김해(63) △3사 13기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 △국군기무사령부 1처장 △국군기무사령부 참모장 △ ㈜대명에너지 대표이사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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