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 정책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다.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시 31회로 1988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행정예산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거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장,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기재부 대변인까지 역임하면서 예산 정책은 물론 소통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2015년 10월에는 국가 살림을 총괄하는 기재부 예산실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정부들어 11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 편성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단양(57)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 △행시 31회 △기획예산처 행정예산과장·예산제도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기획재정부 대변인·경제예산심의관·예산실장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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