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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장등천가도교 개량사업 본격화… 시-철도시설공단 협약

2017-07-17기사 편집 2017-07-17 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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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매천가도교와 경부선 장등천가도교 개량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와 서구청, 대덕구청과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선 매천가도교 개량사업 및 경부선 장등천가도교 개량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시는 관계기관 행정협의와 사업비 결산 및 정산 등을 맡는다. 각 구청은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보상업무, 민원 등을 처리한다. 철도시설공단은 실시설계, 발주·시공, 지장물이설, 폐기물처리 등을 하게 된다.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매천가도교와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장등천가도교는 일제시대에 처음 건설됐다. 매천가도교는 높이 3m, 폭 6.1m, 장등천가도교는 높이 3.8m, 폭 9.3m에 불과해 통행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매천가도교는 대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해 등·하교 시간대 차량과 학생들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곳이다. 소방차와 응급차가 지날 수 없어 재난사고나 안전사고가 생길 때 골든타임 확보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회덕향교 진입로로 사용되는 장등천가도교도 낡고 폭이 좁아 사고와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로 지적돼왔다.

두 가도교는 올해 초 안전상태 평가용역에서 D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수해 2020년 개량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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