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시 충효교실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지난해 대전시 충효교실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효교실은 매년 여름·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5개 유림단체에서 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충효교실은 선비의 학문과 실천덕목을 읽히고 충효정신 함양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학문의 기초를 든든히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 선조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한문기록과 전통예절 등을 알기 쉬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움터는 회덕향교(회덕향교회관 ☎042-625-5565), 진잠향교(양영루 및 명륜당 ☎042-543-1811), 남간사유회(우암사적공원 내 명숙각☎042-257-7693), 성균관유도회대전시본부(전민동주민자치센터 ☎042-861-3928), 도산서원(도산서원 내 ☎042-486-7771)에서 각각 운영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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